드니빌뇌브1 [영화 리뷰]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진 법의 사막 <시카리오: 암살자의 도시> 우리가 신봉하는 법과 정의의 체계는 미친 세상의 악을 과연 어디까지 통제할 수 있을까요? 드니 빌뇌브 감독의 2015년작 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대에서 벌어지는 참혹한 마약 전쟁을 무대로, 원칙과 도덕을 지키려는 인간이 거대한 시스템적 악 앞에서 어떻게 무력화되고 침식되는지를 서늘하게 해부한 범죄 스릴러의 절정입니다. 원칙주의자 FBI 요원 케이트 마서(에밀리 블런트 분)가 정체불명의 CIA 요원 맷 그레이버(조슈 브롤린 분)와 의문의 사냥개 알레한드로(베니시오 델 토로 분)가 이끄는 비밀 비밀 작전 팀에 합류하면서, 자신이 알고 있던 정의의 개념이 통째로 뒤흔들리는 충격적인 스펙터클을 경험하게 됩니다. 1. 노을과 야간 서스펜스: 국경을 넘어서는 음산한 미장센 촬영 감독 로저 디킨스가 세공한 황량한 .. 2026. 8. 18. 이전 1 다음